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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서점은 가능할까?
mouth |
2004/10/0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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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기사(528호)지만 한겨레21에 인디고 서점에 대한 기사가 실렸었다. 인디고 서점은 한마디로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참조.
과연 이러한 것이 성공할 수 있을까? 한번 가서 어떤 곳인지 찬찬히 보고 오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곳이 부산이라서 함부로 움직이기는 힘들 듯 하지만. 대학가 앞에 인문사회과학 서점이 없어진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 과연 청소년 대상 서점의 운명은. 내 생각에는 임대료를 내지 않는다면 이러한 서점들이 망할 이유는 없다. 큰 돈 벌려고 하는 일이 아니라면 말이다. 근데 무슨 책을 팔까?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이고 읽었으면 하는 책은 무엇일까? 혹시 고전읽기. ^^
여튼 참고서와 문제집을 팔지 않겠다는 초심이 지켜지기를 응원한다. 영어 참고서와 교재들'만'이 넘쳐나는 대학 구내서점이나 대학앞 서점들 꼴이 되지 않았으면 정말정말 좋겠다. 그리고 서울에도 이러한 것이 생겼으면 좋겠는데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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