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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mouth |
2005/01/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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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벼른 여행을 간다.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행을 간다. 함께 갈 사람을 찾는 것이 좀 힘들었지만 여튼 간다. 같이 갈 사람이 없었어도 갔을 것이다. 빚을 갚고 얼마 안 남은 돈으로 가는 여행이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눈이 온 것은 짜증나는 일이다. 그래도 간다. 갔다 온다고 게으름이 갑자기 사라지고 의자에 엉덩이를 오래 붙이고 일어를 유창하게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상과없다. 단절될 것도 없지만 잠시 바람에 몸을 실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더 바란다면 욕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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