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장면이 너무 좋더라. 서로 어색한 교복을 입고 마주하는 모습이 뭔지 모르겠지만 유쾌한 기분을 준다. 하나와 앨리스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2. 이 장면에서 아오이 유우가 엄청 귀엽게 나온다. 한국에서 다시 찍는 다면 문근영도 이 역활을 잘 할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분위기는 좀 다를 것 같지만, 귀엽게 거짓말 하는 분위기를 잘 만들 듯 하다. 앨리스의 사랑(?)이 시작되는 만남이다.
#3. 앨리스가 오디션을 보러 가서 발레를 하는 장면의 마지막 부분이다. 그동안 적극적이지 않았던 오디션과 다르게 앨리스가 자신을 표현하는 이 부분도 참 인상적인 장면이다. 특별히 의존적이지 않아서 멋진 17살이다.
사진출처 http://www.hana-alice.co.kr/index.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