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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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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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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천황제로 박사학위 받은 한국인 (새 창으로 열기)
참 어이없는 기사다. 무슨 목적의 기사인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우선 시의성을 따져보자면, 박사학위는 2003년에 취득한 것으로 나온다. 하물며 책 출간도 2003년에 이루어졌다. 다음으로 특이성을 따져보면, 일본에서 천황제로 학위논문을 쓴 '최초의 한국인'이라는 점이다. 어렵게 일본 대학에서 천황제 연구를 했다는 점이야 인정할 수 있지만, '최초의 한국인'의 논문이 가지는 학문적 성과는 단 한 마디 설명도 없다. 왜 중요한지 도무지 모르겠다. 그저 '최초의 한국인'이기 때문이라면 왜 2년이 지난 지금에야 기사화하는지 모르겠다.
머리를 굴리며 '억지로' 생각을 좀 해보니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현재 일본에서 정치평론가이자 냉면업체 청수식품의 일본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투잡스 학자인 것이다. 역시 일본에서도 박사학위 소지자가 취직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였던 것이다.
아님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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