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哲學이 살아남은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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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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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도 아니지만 얼마나 인문학이 망했으면 학위가 장식품이 되었구나. 그래도 400억이면 장식품치고는 꽤 비싸다고 해야할까. 현실에서 개무시되는 철학이지만 장식품으로는 품위있어 보이긴 하나보다. 학문은 망해도 학위는 살아남아 '찬란한' 자본주의와 함께 영원할 것 같다.
과거 부르주아지들이 이전의 경제적, 사회적 관계와 단절하는 것에 추호의 망설임도 없었지만, 유독 귀족의 문화만은 따라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귀족의 역사에 대한 부르주아지의 동경은 경제적 가치로 환원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부르주아지의 집착이었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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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By triple A 2005/05/03 00:26 x
제목 : 이공계 이공계...그만 좀 해라~
솔직히 우리나라 교육계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생각 자체가 잘못되어 있다.
대학을 대학으로 안보고 그저 좋은 직장 혹은 명성을 얻기위한 도약대로만 보고 있다.
그러다보니 초중고 교육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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