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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다.
mouth | 2007/01/16 00:49
밀린 리더의 글을 다 읽었다. 몇 군데에는 때 늦은 답글도 달았다. 요새 논문 쓴다고 특별히 보는 책도 없지, 가끔 쓰고 싶은 것이 있어도 쓰는 것은 귀찮지, 결국 블로그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렇게 되니 리더를 읽는 것도 쓱스럽게 느껴졌다. 아무것도 쓰지 않으면서 뭔가 본다는 것이 부끄럽다고나 할까..

예심은 별 탈 없이 끝났고, 다시 본심을 준비하고 있어서 여전히 마음과 머리가 바쁘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견적이 보인다고 할까나.. 조급함은 사라졌다. 조급함이 사라지면서 차분해진 것은 좋은데, 차분해지니 게을러져서 문제긴 하다. ^^; 작년에 느낀 것이지만 내가 내 일을 할때의 성격은 게으르면서 꼼꼼하다는 것이다. ㅠㅜ

리더의 포스트를 다 읽고 느낀 것은 다들 잘 지내고 있구나 하는 것이다. 리더에 들어와 보지 않아도 궁금한 블로거들이 있었는데, 다들 '여전한 느낌'이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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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사건
eyes | 2006/10/30 11:11

꽤 오랜만에(!) 공안사건이 터졌다.

1. 기사들을 읽어보면 완전 무협지다. 설렁설렁한 구성에 무지막지한 비약. 어차피 막 쓰는 것, 좀 더 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일까.

2. 공안세력의 재림이다. 주변 분위기를 봤을 때, 새로운 전성기가 올지도 모르겠다. 한국에서 가장 안전한 직업 중에 하나가 아닐까.

3. '사실'은 존재했을지도 모른다. 문제는 정보가 차단되고, 선택적으로 유표되고 있다는 점이다. 정보의 양이 적을수록 소문은 커지고, 판단은 불가능해진다.

4. 정치사상의 자유가 유린되는 상황을 비판하면서도, 아직도 그깟 '연결'과 '지도'에 대한 환상을 못 버렸나 싶은 세력때문에 짜증나는 것도 사실이다.

5. 한국 사회에서 사상적 뇌관은 여튼 북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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