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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저주 받은 사람들
eyes | 2004/09/08 22:45
얼마전에 필요한 책이 있어서 서점에 갔다가 뜻하지 않은 책을 만났다.

프란츠 파농의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이라는 책이다. 한 반년 전에 파농에 관심이 생겨서 그의 저작을 훝어보다가 이 책은 꼭 한 번 읽어 봐야지 했었던 책이다. 당시는 이 책이 번역되어 있지 않았다. 물론 김남주 시인이 1978년에 [자기 땅에서 유배당한 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번역했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책을 구하지 못헀었다.
늦게라도 다시 이 책이 나와서 다행이다. 유행이라는 것이 좋은 것은 이런건가 보다. 탈식민주의 논의가 여러 곳에서 진행되면서 이 책도 다시 세상에 나온 것일테니까.
막상 기쁜 마음에 이 책을 샀지만 당장 읽지는 못할거 같다. 하지만 그리 멀지 않은 후에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서평을 올리리라 다짐하련다. ㅋㅋ

관심 있는 분들은 사서 보시길.
남경태 옮김, 프란츠 파농.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그린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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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달고양이 2004/09/08 23:50 L R X
으음. 읽을꺼 하나 늘었다.-_-;
Hope 2004/09/08 23:56 L R X
흠... 김남주씨버전 말고,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이라는 제목으로도 번역된 바 있었지. 법사회학회 학회실에서 입수해서 읽은 바 있음.
zorba 2004/09/09 10:37 L R X
달고양이/ ㅎㅎ 너 보라고 올린거야..
Hope/ 해적판들이 많이 있었군..
BlogIcon Hope 2004/09/13 10:29 L R X
50여년전에 나온 책에 배타적 저작권따위가 있을리 만무하므로 (정식라이센스 계약을 맺지 않았다는 의미의) 해적판이라는 표현은 올바른 표현이 아니라우..
zorba 2004/09/13 20:33 L R X
Hope/공부 열심히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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