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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튀김
eyes |
2005/12/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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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신기한 음식이 있다. 광주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알게된 것이다. 상추튀김. 처음에 이 이름을 보고는 상추를 튀겨 먹나하는 생각을 했다. 다음에는 고추튀김처럼 상추에 뭔가를 넣어서 튀기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상추튀김은 오징어 튀긴 것을 상추에 싸서 먹는 것이었다.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직접 먹어보기로 했다. 먹으면서 계속 고민했던 것은 왜 오징어 튀긴 것을 굳이(!) 상추와 함께 먹는가하는 점이었다. 다 먹고나서도 여전히 왜 굳이 상추로 쌈을 만들어 먹는지 모르겠다. 그냥 튀김만 먹어도 맛있는데.. 전라도에 와서 먹은 것 중에서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조합이다. 누가 처음에 이런 조합을 생각했는지 정말 궁금할 따름이다. 상추를 먹어서 그런가 졸립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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