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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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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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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씨가 별세했다고 한다. 세미나 보조자료로 정운영씨의 글을 꽤 본 것 같다. 후배들과 세미나 할 때도 재미있는 챕터를 복사해서 같이 읽곤 했다. 소주의 가치를 예를 들면서 잉여가치에 대해서 설명하던 글을 주로 봤었다. 소주와 잉여가치가 왠지 잘 어울린다고 느껴서 꼭 읽게 했었다. 정운영씨는 칼럼집을 참 많이도 썼다. 세칭 정치경제학에 대해서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줬던 책들이었다. 조금 머리가 굵어지고는 다시 들쳐본 적이 없지만, 정운영씨의 아쉬운 소식이 그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 강렬한 호기심으로 세상의 이면을 궁금해했던 당시가 기억난다.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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