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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은
mouth |
2005/05/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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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자 Marx가 태어난 날이다. 숨겨져 온 이야기에 따르면 온 세계 어린이가 단결하여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를 바랬던 Marx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어린이날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진정한' 어린이날은 아이들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날이어야 한다. 서로 큰 선물을 받았다고 뽐내거나 좁은 놀이동산에 줄 맞춰 서있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아니다. 어린이들은 하루 종일 소리를 지르며 거리를 뛰어 다니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책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Marx의..
이런 Marx의 어린이 사랑을 못 마땅해 하던 資本家들이 가만히 있을리 없었다. 자신들의 근거를 위협할지 모르는 어린이들과 맞서기 위해 사탕資本家들이 앞장섰다. 이들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만들었다. 이날은 Marx가 죽은 날이다. 그의 죽음을 희화화하고 아이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통해 Marx의 뜻을 잊어버리게 하려는 의도였다. 이런 시도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둬서 어린이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일부분은 여전히 그 달콤함에 빠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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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달고양이 2005/05/05 02:40 x
제목 : 맑스
만국의 어린이가 단결하여 부모님을 졸라 선물을 받는 이 날은 187년전 전 세계를 뒤흔든 한 사람이 태어난 날이다. 처음 이 사람을 책으로 만날 때는 그게 '멋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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