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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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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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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무원들을 만나고 다니다 보니 세상은 공무원이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한다. 예전 웨스트윙을 볼 때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었다. 세상을 바꾼다는 것이 단순히 추상속의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실현된다면 왠지 정말 세상을 자신이 바꾸고 있다고 느낄 것 같다. 어찌보면 정치세력화를 이야기하는 것도 자신의 아이디어로 현실을 꾸밀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것 아니겠는가. 응! 그럼 공무원-되기가 정치세력화.. ^^;;
2. 그래도 굴러먹던 곳이라 역사-바닥의 규칙에 익숙해졌다. 특히 공부와 관련해서는 석사논문과 투고논문 쓰기에 익숙해져버렸다. 그래서 그런지 딱 그정도 분량의 아이디어만 머리에 떠오른다. 더 의미 있는(혹은 분량이 나올) 주제는 잘 그려지지 않는다. 뭐, 더 근본적인 문제는 딱히 확 끌리는 것이 없다. 나의 관심사는 everything but nothing이다. 아.. 어째야 하는지...
3. 집에 있는 책을 다 팔아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돈이 필요한데, 내가 가진 것 중에 그래도 돈이 되는 것은 책뿐이다. 헌책방에 종이값에 팔고 싶지는 않다. 우선 *학원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팔고, 나머지 책은 온라인 중고서점에 내놔야겠다. 후배에게 책 선물하기 혹은 어디에 기증하기는 하지 않을련다. 아. 여튼 그렇다.
4. 음. 안타깝지만. 2패. 다시 하면 더 잘할 것 같지만, 이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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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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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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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써야 하는데 마음이 안 잡힌다. 생각의 파편이 머리 속을 광속으로 날아다닌다. 그리고 뭔가 딴짓을 하고 싶은 강렬한 유혹에서 쉬이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그저 앉아 있는 것이다. ㅠㅜ 오늘 중에는 써야 일정을 맞출 수 있는데... 걱정이다. 약간 불안하면서도 왠지 *줄이 타는 느낌은 아니다. 나에게 주어진 옵션은 두 가지다. 우선, 어떻해서든 집중하기 위해 노력을 하며 계속 앉아 있는다. 단점은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으면서 큰 진전은 없을 수 있다. 다음은, 일단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나서, 더 할 것이 없고 정말 급해지면 집중해서 한다. 이것의 단점은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다른 일을 너무 많이 할 경우 시간이 계속 미뤄질지 모른다. 음.. 다시 읽어보니 둘 다 지금은 쓰기 힘들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군. ㅠ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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